안녕하세요. 갓플릭스입니다. 오늘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지옥' 시즌1에 대한 정보를 전해드리려 하는데요. 이 작품은 2021년 11월 19일에 공개된 한국 드라마로, 초자연적 현상과 종교적 광신, 그리고 인간의 본성을 심도 있게 다루며 큰 화제를 모았죠. 최근 시즌2가 공개되면서 시즌1을 보지 못했던 분들 덕분에 역주행 중이라고 하는데요. 오늘은 넷플릭스의 한국드라마 '지옥' 시즌1에 대한 정보를 모아보았습니다.
원작 정보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지옥은 연상호 감독과 최규석 작가가 공동 작업한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고 있습니다. 웹툰 지옥은 2019년 8월 25일 네이버 웹툰을 통해 처음 연재되었으며, 인간의 죄와 구원, 종교적 광신, 그리고 사회적 혼란을 주제로 삼았습니다.
연상호 감독은 돼지의 왕, 사이비와 같은 애니메이션과 부산행, 반도 같은 영화로 대중성과 작품성을 모두 인정받은 창작자입니다. 그는 인간의 본성을 탐구하고 사회의 어두운 이면을 조명하는 작품으로 유명합니다. 최규석 작가는 송곳이라는 웹툰을 통해 노동 문제와 사회적 불평등을 다뤄 큰 호평을 받은 바 있습니다. 두 창작자가 힘을 합쳐 만든 지옥은 깊이 있는 주제와 강렬한 비주얼로 웹툰 독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고, 이러한 성공이 넷플릭스 시리즈로의 제작을 가능하게 했습니다.
연상호 감독은 드라마화 작업에서도 메가폰을 잡아 원작의 의도와 철학을 고스란히 담아내려고 노력했습니다. 웹툰에서 생생하게 묘사된 사회적 혼란과 인간의 본성은 드라마로 넘어오면서 더 입체적이고 시청각적으로 구현되었습니다. 또한 드라마 지옥은 기존의 초자연적 서사를 단순히 재현하는 데 그치지 않고, 초자연적 현상이 인간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심도 있게 탐구했습니다.
아래는 원작 네이버웹툰의 '지옥' 링크입니다.
지옥
어느날 갑자기 인간들이 직면한 기적인지 저주인지 알 수 없는 초자연적 현상.감당할 수 없는 현실을 감당하기 위해 사람들이 만들어 가는 지옥.부산행 '연상호' 감독과 '송곳'의 최규석 작가가
m.comic.naver.com
시놉시스
드라마 지옥의 배경은 현재와 비슷한 현대사회입니다. 어느 날 갑자기 정체불명의 초자연적 존재인 ‘사자’들이 등장하여 특정 인물들에게 지옥행을 선고합니다. 선고받은 사람은 지옥행 시간이 다가오면 어김없이 사자들에게 처단당하며, 이 장면은 주변 사람들에게 생생히 목격됩니다. 이러한 사건은 사람들에게 극심한 공포를 주며 사회 전체를 혼란에 빠뜨립니다.
이 혼란 속에서 신흥 종교 단체인 ‘새진리회’가 등장합니다. 새진리회의 의장 정진수는 이 초자연적 현상을 신의 의지라고 해석하며 사람들에게 자신의 교리를 전파합니다. 그는 사람들에게 죄를 회개하고 올바르게 살 것을 강조하며, 이러한 초자연적 심판이 죄를 지은 자들에게만 이루어진다는 메시지를 퍼뜨립니다. 그의 주장은 사람들에게 강한 영향을 미치며 새진리회의 세력은 급격히 확장됩니다.
그러나 모두가 새진리회의 주장을 수용하는 것은 아닙니다. 변호사 민혜진은 새진리회의 교리와 활동에 의문을 품고,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 행동에 나섭니다. 그녀는 사회적 혼란을 틈타 권력을 쥐려는 집단의 음모와 초자연적 현상의 실체를 밝히려 노력합니다. 한편 방송사 PD 배영재와 그의 아내 송소현은 개인적인 이유로 사건에 휘말리게 되면서, 지옥행을 둘러싼 진실을 탐구하게 됩니다. 드라마는 인간의 공포, 도덕적 갈등, 그리고 종교적 광신의 위험성을 날카롭게 그려내며, 등장인물들의 선택과 갈등을 통해 사회적 이슈를 조명합니다.
등장인물
정진수 (유아인)
새진리회의 의장으로, 지옥의 사자들이 일으키는 사건을 신의 심판이라고 주장하며 사람들을 선동합니다. 그는 차분하면서도 설득력 있는 말투로 대중의 마음을 움직이며, 새진리회를 통해 사회적 영향력을 행사합니다. 그러나 그의 과거와 진정한 의도는 베일에 싸여 있어, 이야기가 진행됨에 따라 서서히 드러납니다.
민혜진 (김현주)
냉철하고 정의로운 변호사로, 초자연적 사건을 악용하는 새진리회에 반기를 듭니다. 그녀는 박정자 사건을 계기로 새진리회의 실체를 파악하려 노력하며, 개인적인 위험을 감수하면서도 진실을 밝히기 위해 고군분투합니다. 그녀의 활동은 새진리회의 독단적인 행보를 견제하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진경훈 (양익준)
서울서북경찰서 강력 4팀 형사로, 지옥의 사자 사건을 수사합니다. 그는 개인적인 아픔을 지니고 있으며, 사건과 관련된 딸 희정을 보호하기 위해 사력을 다합니다. 그의 이야기는 인간적인 측면에서 드라마의 긴장감을 더합니다.
배영재 (박정민)
방송사 PD로, 초자연적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 노력합니다. 그는 아내 송소현과 함께 지옥행 사건에 휘말리며, 가족을 지키기 위한 선택을 강요받습니다. 그의 행동은 사건의 중심부로 다가가는 중요한 계기가 됩니다.
송소현 (원진아)
배영재의 아내로, 지옥행 선고와 관련된 사건으로 큰 충격을 받습니다. 그녀는 사건 속에서 가족을 지키기 위해 남편과 함께 분투하며, 중요한 결단을 내리는 캐릭터로 등장합니다.
박정자 (김신록)
지옥의 사자에게 지옥행을 선고받은 평범한 시민으로, 그녀의 시연 장면은 사회적 혼란을 극대화합니다. 그녀의 사건은 드라마 초반부의 주요 전환점이 됩니다.
회차정보
지옥 시즌 1은 총 6부작으로, 각 회차는 약 50분 내외의 러닝타임으로 구성되었습니다. 각 에피소드는 주요 사건과 등장인물 간의 갈등을 중심으로 긴장감 넘치게 전개됩니다. 자세한 회차 정보는 스포일러가 될 수 있으므로 다루지는 않았습니다.
드라마 지옥은 초자연적 사건을 통해 인간 본성과 사회적 문제를 조명하며, 종교적 광신과 도덕적 갈등의 위험성을 깊이 있게 탐구합니다. 시즌 1은 충격적이고도 철학적인 서사로 많은 이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으며, 회당 런닝타임은 50분 남짓이며 총 6회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한번에 몰아서 시청하기에도 좋은 작품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최근 넷플릭스 오리지널 지옥 시즌2가 공개되었죠. 이미 시즌1을 보신 분들이라도 시즌2 정주행 전에 다시 한번 시청해 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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